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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동물 감동

파퀴아오vs메이웨더 세기의 대결의 두번째 디테일 매니 파퀴아오 Emmanuel Dapidran Pacqui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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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얼마 남지 않은 복싱역사상 최고의 빅경기~!!!


창 과 방패~

방어 와 공격


파퀴아오vs메이웨더 !!! 위의 포스터들을 보시면서도 느끼셨겠지만 방어형 끝판왕과 공격형 레전드의 대결이라고 보는것이 가장 걸맞는 표현일겁니다~ 오늘은 세기의 빅매치 그 두번째 디테일로 필리핀의 국민영웅 파퀴아오에 관하여 이야기하려 합니다 글의 형식상 역시 독백형태의 반말로 가는점 이해 부탁드리면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매니 파퀴아오 (Manny Pacquiao) 1978년 12월 17일 필리핀

 

 자국식 풀네임은 엠마누엘 다피드란 파키아오 (Emmanuel Dapidran Pacquiao)로 현 WBO 웰터급 타이틀은 가지고 있는 그는 169의 키에 빠른 스피드 어마무시한 펀치력으로 1995년 플라이급 프로데뷔후 무려 11체급을 넘나들며 61전 54승 2무 5패 38KO의 기록으로 8체급을 석권해버린 전무후무할 대기록의 소유자로 다 먹어치우는 팩맨이란 별칭을 가진 그는 필리핀의 국민영웅으로 현직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개인적인 생각이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정치에도 관심이 있는이분 이후 필리핀의 대통령 중 한분입니다 뭐... 당장 출마해도 가능성 충분하다는 평도 많고요.+_+ )


 그만큼 필리핀에서 파퀴아오의 위치는 절대적이다 필리핀 관광을 계획중이라면 미리 알아두고 주의해야한다 필리핀에서 파퀴아오의 험담을 하면 맞아죽을수도 있단것을... 실예로 외근들어 정치인,배우등 외도를 많이하는 파퀴아오는 농구를 좋아해서 몇해전 프로농구선수로 데뷔까지 했는데 역시나 잘하지는 못했고 그걸 비판했던 프로농구 용병이 있었단다 근데 그 용병...... 추방 당했단다......



 이 예로 알수있듯 파퀴아오는 필리핀에선 잘잘못을 논할수 없을 정도로 거의 신격화된 존재다 이번경기에서 필리핀은 한몸이 되어 파퀴아오를 응원할것이다.

 이런점도 플레이 스타일만큼 메이웨더와의 차이라 볼수 있는데 파퀴아오는 허세와추문이 많은 메이웨더와 반대로 험란한 환경을 온몸으로 이겨내며 자수성가한 화목한 집안의 모법가장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메이웨더 역시 엄청난 하드 트레이닝을 하는 선수지만 플라이급으로 시작하여 한계체중차이 20키로에 육박하는 슈퍼웰터급까지 키가 자란것도 아닐텐데....ㅡㅡ;엄청나게 몸을 불리면서도.... 스피드를 유지하고 적지 않은 나이에도 몸에 군살한점 없는 파퀴아오도 실로 그연습량을 짐작하게 한다 실제 팩맨이란 별명이 선명한식스팩 때문이란 설도 있다 최근들어 많은 직업외도를 하는 점에 살짝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동안 파퀴아오가 보여준 실력은 불안을 없애고 신뢰를 준다.  



 대체적으로 악역과는 거리가 먼 파퀴아오는 플레이 스타일은 참 화끈하다 폭풍연타를 칠때는 링위에 올라가면서 변신을 한게 아닐까 생각도 든다 아시아나 미국쪽 취향에 딱 맞는 터프한 파퀴아오 빠르면서 사우스포의 왼쪽 포지션까지 가지고 있는 그를 메이웨더가 슬슬 피해서 그동안 경기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막상 경기가 잡히고 나서는 메이웨더승에 압도적인 표가 몰렸단다. 



 하지만 타이슨등(저도..^^) 파퀴아오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도 많고 판정으로 가면 메이웨더승 KO라면 파퀴아오승이란 이야기도 많으니 그저 경기를 빨리 보고싶어질 뿐이다.


 

 5월 2일 저녁 시차 때문에 5월 3일 정오가 되는건가... 중계를 보면서 진자 정말 꼭 보면서 이시대의 진정한 격투스포츠 최강자가 가려지는 순간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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