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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현실주의 진심을 담는 작가 하라 히데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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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히데노리 (はらひでのり | 原秀則 | Hara Hidenori) 만화가
 
1961년 6월 14일 (일본) 태생의 만화가 2년간 만화방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내가 3손가락안에 꼽던 일본만화가이다. 지금은 조금 바뀌었지만 10년전 그당시 내가 손꼽던 일본만화가 3인방은 아다치 미쓰루,우라사와 나오키 그리고 하라 히데노리였다.

 

아다치 미쓰루야 워낙 장르파괴 아디치류의 한획은 그은 작가이고 우라사와 나오키도 데츠카 오사무 만화대상을 유일하게 2번 수상한 거장중의 거장이지만 하라 히데노리는 좀 생소한 사람이 많을것이다 물론 나름대로 굉장히 유명한 작가이지만.....

 

아다치 미쓰루처럼 거의 모든 작품이 스포츠와 연애라는 두가지 주제고 그림체 또한 좀 순정틱한 간단심플하기에 하라히데노리는 순정만화가로 분류되기도 한다 하지만 난 하라 히데노리가 순정만화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다치 미쓰루를 순정만화가라고하는 사람이 없듯이 하라 히데노리고 그렇게 장르를 넘어선 작가로 표현하고 싶다.

 

특히나 스포츠만화쪽의 하라 히데노리의 그림은 뭔가 광징히 야성적이고 마초적이기까지하다 정말 단순한 그림체로 캐릭터의 감정을 현장감 있게 잘 표현하는 작가중 톱클래스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취향은 하라 히데노리의 스포츠만화쪽이지만 진정한 히네노리식 현실지향적 너자신을 알라 슈퍼 스토리는 연애주제의 작품에서 포텐을 터트린다고 할수 있겠다.

 

뭐... 내 기준이긴하지만 하라히데노리의 대표작은 누가 뭐라고해도 겨울이야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은 그래하자이지만..)

 

 

 

물론 내집으로 와요도 필적할수있는 작품이긴하다 그래도 역시... 당시의 평가는 겨울이야기 였다.

 

 하라 히데노리의 작품이 좋은 이유는 흔한 드라마처럼 무조건 해피엔딩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조건 불행해지는 세드엔딩도 아니라는 점이다 누가 봐도 주인공 같았던 주인공이기에 잘나가는 선수로 성장할거라 생각하던 캐릭터가 결국 밀려나는식의 초현실을 보여주는가하면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좌절하고 망가지지 않고 현실을 인정하고 그자리에서 나름의 행복을 찾아 고개를 끄덕이게 하기도 하고 현실의벽도 있고 상당한 눈물도 있다 만화보다 펑펑 울어본 몇 안되는 작가다... 

 

 

 

그리고 두렵도록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점외에 또 또하나의 특징이라면 좀 더 성숙한 성인취향이랄까 내면의 깊은 이야기 무거운 주제도 많이 다루고 가끔은 19금의 성인들만의 고민도 종종 등장한다.

 

 

 

 

일단 하라히데노리의 첫소개는 여기서 끝낼께요 다음엔 좀 더 디테일한 작품별 리뷰를 준비하겠습니다 ^^ 끝으로 나름 취향저격자였던 제가 추천하는 분들은 아다치미쓰루의 작품을 재밋게 보신분들이 보시면 제대로 재미있을거란겁니다. 반대로 하라 리데노리의 작품의 팬이시라면 아다치 미쓰루의 작품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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